"인플루언서 바이어 성황...현장 판매 효과"
"갑작스런 태풍에도 코트라·협회지원으로 불편없어..."
"현장 계약 5건 등 139억원의 상담액 달성"
500여개의 한국 뷰티기업들이 참가한 2024 홍콩코스모프로프뷰티박람회가 11월15일에 폐막됐다. 한국관으로 참가한 ‘3일애’와 ‘뷰렌코리아‘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의 K뷰티에 대한 시각을 간접 조명했다. -편집자주-
1.해외 바이어들이 K뷰티를 바라보는 시각은?
=전반적으로 예전에 비해 인플루언서 바이어들이 많이 늘은 것 같고, 인플루언서의 현장 촬영으로 인해 대량판매가 바로 이루어졌다.
바이어들이 쟁쟁한 유럽관에 비해 더 한국 제품에 관심을 보였고, 이들은 좀 더 매력적이고 독특한 K뷰티를 찾고 있는 등 관심은 높았다.
1.한국관 운영에 대한 평가는?
=갑작스러운 태풍으로 박람회가 연기되는 혼란이 있었으나 코트라와 대한화장품협회의 오랜 운영 노하우로 전혀 불편함 없었다.
친절한 현장직원들의 대응으로 당사에서 직접 하기 어려운 홍콩 내 현지 바이어에게 물품배송을 도움을 주시는 등 큰 도움을 받았다.
한국관은 아주 좋은 위치에 있었고, 눈에 띄는 세련된 인테리어로 바이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3일애화장품이 홍콩 코스모프로프박람회에서 139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두었다.(이미지=3일애 제공)
1.‘3일애’는 이번 박람회에서 올린 성과는?
=특허 받은 엑소좀화장품인 "타임72 엑소미어"를 해외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서 참가했다. 다행히 해외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보통 박람회에서 1,2건의 계약만 체결해도 성공적인데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 OEM계약으로 5건을 체결했고 계약금을 현장에서 수주했다.
상담 액만 무려 139억원(1000만 US달러) 이상이었고 상담한 바이어들의 관심도를 고려하면 앞으로 최소 10건 이상의 추가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또 당사의 특허물질인 콜라겐이 코팅된 스피큘과 제주도 한라봉엑소좀이 함유된 리커버리밤 등도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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